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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적인 풍경에서 일어난 소소한 사건들의 흔적을 찾아보고자 한 작업들이다. 

1년여에 걸쳐 수집한 사진들을 관찰하다 보니 크게 계절의 변화가 보였고, 그 속에서 보이는 작은 사건 안의 요소들을 선별해 작업했다. 수집할 당시 텍스트와 함께 접했던 이미지는 자국의 원인이 되는 사건이 가장 먼저 강렬하게 와 닿았다.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 텍스트 없이 맞닥뜨린 이미지에선 중심이 되는 사건 외에도 주변의 풍경이나 작은 흔적들이 눈에 들어왔다. 그리고 중심이 되는 사건을 덜어내니 해변이나 설원, 호수나 바다에 나타나는 자국은 무엇으로 인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. 바람일수도 아니면 홍수와 지진과 같은 큰 자연재해일 수도 있을 것이다. 수많은 사연과 이야기들을 감추고 혹은 품고 덜어낸 흔적의 이차적인 구조에만 집중했다.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본인에겐 흔적에 담긴 사연들을 상상하는 시간들이었다.    
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112x112, 2018_1.jpg

하얀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112x112cm, 2019

하얀자국,  캔버스에 아크릴, 34.4×19cm, 20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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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60.6x72.7, 2018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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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45x53, 2018.jpg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33x21, 2018.jpg

하얀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27×22cm, 2018
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27.3×22cm, 2018
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25.8×16cm, 2018

하얀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60.6×72.7cm, 2018

하얀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45×53cm, 2018

하얀 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15.8×22.7cm, 2018
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25.8×16cm, 2018

하얀자국,  캔버스에 아크릴, 34.4×24.2cm, 2017
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38x46, 2018_1.jpg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38x46, 2018_2.jpg

하얀 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38×45cm,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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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자국,  캔버스에 아크릴, 34.4×24.2cm, 2017
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34.4x24.2, 2018.jpg

하얀자국,  캔버스에 아크릴, 34.4×24.2cm, 20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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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60.6x90.9cm, 97.0×145.5cm, 2017

하얀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 145.5x112.1, 2018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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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145.5×112.1cm, 2018

하얀 자국, 캔버스에 아크릴,  72.7×60.6cm,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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